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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가 B737NG 계열의 착륙장치(Landing Gear)에 대한 국토교통부 정비조직(AMO)인증을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AMO 획득으로 국내에선 최초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및 일반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B737NG 기종의 착륙장치(Landing Gear)를 정비·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사는 2018년 국토교통부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국내 항공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기획하여 공고한 ‘항공기 장비품‧부품 등 제작‧정비 인증기술개발 사업’의 ‘항공기 착륙장치 착륙장치·윙렛 수리공정 기술 및 국제인증체계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현재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항공기 착륙장치를 정비·수리할 수 있는 항공기 착륙장치 전용 정비공장 구축도 완료한 상태이다.

동사는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대상으로 B737NG 기종의 착륙장치 정비에 대한 수주마케팅 및 상호협력방안 구축 중이며, ‘21년 하반기까지 B737NG 기종의 착륙장치에 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정비조직(Part 145. Repair Station)을 확보하여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수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엠코리아는 향후 A320계열에 대한 국토교통부 AMO를 취득할 예정이며, 중형 항공기 착륙장치 정비를 시작으로 대형 항공기에 대한 착륙장치 정비기반 및 정비조직인증을 확보할 계획이다.